집에서 근접해 있다는 이유로, 물론 맛도 있으니까 우리 식구는 California Pizza Kitchen/CPK에 자주 간다. 한국에도 작년에 들어왔다고 들었는데 미국엔 체인점이 제법 많다.

피자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대충 분류를 하자면
뉴욕 스타일:피자도우가 얇은
시카고 스타일:빵이 두툼한
캘리포니아 스타일:이것저것 퓨전식(?)정도가 아닐까 싶다.
미국이 인종의 용광로라 하니 음식들도 순수정통 스타일보다는 크로스 오버 잡탕(?)이 많은것 같다.
거두절미하고 들어가기 전 밖에서 한컷,

여기도 겨울이라 바람불면 제법 쌀쌀하다.
감기걸려 preschool안간 윤서랑 점심먹으러 나온날이었다.


메뉴판,플래쉬 끄는걸 잊어서 사진이 번쩍.
많은걸 시켜보진 못했지만 피자는 대체로 다 맛있고 
파스타중엔 Tomato Basil Spaghetti가 아주 훌륭하다.
샐러드류도 무난한 편, 애피타이져에선 포카피아빵Herb oni  on Focaccia with checca가 좋다.

이건 어린이메뉴.
5.49달러에 미니피자와 음료가 포함된다.

어린이 메뉴는 얇은 색칠공부책coloring book으로 되어있어 기본색의 크레파스와 함께 제공된다.  미국의 웬만한 큰 식당에 가면 이렇게 어린이용 메뉴와 coloring을 주어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해 준다. 엄마들에겐 정말 고마운 일이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당풍경 몇 컷.
저 뒤 타일로 된 곳이 화덕. 피자는 저기에 구워야 제맛이다.
 

피자박스에 그림을 그려 액자로 걸어놓으니 잘어울리면서도 센스있다.
이뻐서 한컷 더


사람이 별로 없을때라 눈치 안보구 얼른 찍는다.

레모네이드와 공짜 빵.
공짜니까 아주 배고플때만 달라고 해서 먹는다. 맛이 별로라서...
오늘은 사진찍으려고 달라했다. 윤서야 엄마랑 한쪽만 먹자. 웨이트레스 언니한테 미안하니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샐러드 Half만 시켰다.
Thai Crunch Salad다.
나파 캐비지Napa cabbage,오이채,닭가슴살,당근,완탕튀긴것,콩 등등이 들었다.
젤 좋은건 타이 피넛 드레싱,땅콩버터에 매콤한 맛이 살짝도는 것이 아주 맛나다.
아보카도는 extra로 추가한것.

나만 먹으니 윤서가 치즈피자 빨리 달라며 징징,마침 나온다.
딱 윤서얼굴만 한 것이 아이들에겐 안성맞춤.

The original BBQ chichen 피자도 나왔다.
토마토소스대신 바베큐 소스를 바른 후 바베큐치킨과 붉은 양파,실란트로가 얹어졌다.

음, 향긋한 실란트로의 향. 이맛이야.

미국애들은 각자 한판씩 시켜서 다 먹는데 우린 항상 남는다.
남으면 이렇게 ToGo박스를 달라하여 집에 가져오면 나중에 간식으로 최고!

한국에 생겼다더니 정말 여기 브로셔에도 나와있다.
근데 강남/서울이란 표현은 쫌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