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 오면 입맛 적응하기 힘든게 우선 빵이다.
코큰 애들이 좋아하는 Sourdough(맛 시큼하다)나 Multi grain(너무 깔깔하다)는 어느정도 미국생활에 익숙해져야 먹어지는 빵들이다.
나의 이 애로사항을 영은에게 얘기하니 냉큼 빵집 하나를 추천해주었다.
이름인 즉 "Amandine".

Wilshire길에 있는데 담쟁이로 건물을 이쁘게 덮어놔서 찾기 쉽다.
일본 사람이 주인이라 빵이 우리 입맛에 맞는다는...

장사 잘되는 집이다.
월요일은 쉬는데 까먹고 월요일날 가서 허탕친게 두번!
머리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1시반인데 늦은 런치를 즐기러 온 사람들.

메뉴판.
간단한 식사거리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별나게 특이한 빵과 케익은 없지만 그냥 마트에서 파는 것에서 대량생산한 느낌이 난다면 여긴 수공의 느낌이 전해지는 것이 - 맛도 있고.


뒤에선 열심히 만들고 있다.

나도 점심을 먹으러 왔으니 Turkey & Avocado를 시켰다.
빵이 보들보들하니 맛있어 보인다.

재료 싱싱하고 빵이 좋으니 맛은 물론 "델리시아소!"(스페니쉬표현으로 맛있다는)
발사믹 베니거와 디죵 머스타드가 좀 많이 들어간듯 나한테는 약간시큼하지만 몸에 좋은거야...
이런 식빵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여긴 케익과 페이스트리류만 판매하니 식빵은 좀 아쉽다.

이집서 유명한 크로아상,바삭거리면서 달콤한 것이 갓 구워 good.

여러가지 다른빵들 샷.
약간 비싼게 흠이다.
아무리 유명해도 나는 이촌동의 파리크라상이 종류도 다양하니 더 나은것 같다.
기다려라,파리크라상! 곧 간다.